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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Keun Suk: The Romance (Photo book)

Eunice_t-story 2014. 1. 24. 00:06
드.디.어. 도착!!! 꺄악~~
얼마 전에 LP 한정판 어쩌구 하던데 나는 그런 거 필요 없고 이게 사고 싶었다 ㅋㅋㅋ
배송이 좀 지연되어 왕짜증이었는데 받고서 포장 개봉하니 근석 군이 환하게 웃고 있어서 짜증이 확 가셨다 ㅋㅋㅋ
배송조회를 했더니 물건은 도착도 안 했는데 배송완료라고 떠서 
여기저기 글 쓰고, 전화질 하고 혼자 생쑈를 했는데 드디어 도착! 근석 군 사진집 받아 보기 차암~ 힘들었어요~ 
♬~예쁜 남자~♬ 이기도 하지만 ♬~비싼 남자~♬ 이기도 하군요 ㅋㅋㅋ
크기도 시원시원하게 큼직하고 안에 보니까 본 사진보다 못 봤던 사진들이 더 많아서 좋다.
DVD도 나중에 찬찬히 볼께용~^^

이 얼굴을 보고 어찌 짜증을 낼 수 있으리오 ㅋㅋㅋ

이 사진 보고 므흣해하는 이 변태 장어를 이해해주기를 ㅋㅋㅋ 소방관 아자씨 눈에도 이뻐 보이는 근석 군 ㅎㅎㅎ
사진집 보니까 다시 롱헤어가 그리워진다. 사실 난 원래부터 롱헤어 지지자였어 ㅎㅎㅎ
최근에 인터넷에 뜬 근석 군 기사들 보니까 일장어들은 롱헤어를 더 좋아한다고? 나도 롱헤어가 좋다~
하지만 국내에서 연기활동 하려면 헤어스타일을 바꿔야 할 때도 있겠지? 머리야 뭐 자꾸 자라는 거니까...^^
로코 안 찍는다고 하고 스릴러물 땡긴다고 한 건 정말 반가운 말인데 
그럼 멜로물은 어떠신지...? ㅎㅎㅎ 멜로물도 원추! 아름다운 혹은 매우 슬픈 러브 스토리의 남주도 좋음^^

***

최근 술자리에서 어느 (남자) 지인이 나에게 장근석이 좋은 이유를 물었다. 나는 가장 큰 이유로 '중성적 아름다움'을 꼽았다.
물론 [베바]에서의 연기가 인상적이어서 관심을 갖게 되긴 했지만 아마도 팬이 된 결정적인 계기는
아시아 투어 영상들이었던 거 같다. 우리나라에도 '낸시보이'라고 할 만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무척 신기했다. 
생근석은 의외로 상남자스럽다고들 하는데 나야 뭐 생근석 볼 일은 별로 없을 거 같고 
그냥 근석 군의 중성적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게 더 좋다^^
비루한 광클 실력 때문에 어차피 다음 달 팬미 때도 멀찌감치서 구경모드가 될 듯 ㅋㅋㅋ
비회원인 친구와 아직은 건성 장어인 나는 열혈 장어들과 근석 군의 소통을 구경하러 가는 셈이다 ㅋㅋㅋ
'팬미'라는 신세계까지 체험하는구나, 담달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