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코를 그리다가 언제부턴가 뜸하게 그리던 상태였던 작년 말,
베바를 통해 근석 군에 관심이 생기면서 드로잉을 시작했다.
사실 내가 근석 군을 베바를 통해 관심을 갖게 되긴 했지만
베바 속 모습과 평소 모습이 같았다면 아마 지금처럼 팬아트를 하게 되진 않았을 거다.
우리나라에도 몰코 같은 androgyny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거 자체가 무척 신기하고 반가웠다.
몰코도 20대, 30대 때 미모가 완전 *_*
너무 늦게 팬이 되는 바람에 나는 몰코의 과거 속 모습만 사진과 동영상으로 보고 그릴 수 있을 뿐.
근석 군 팬아트를 하면서 좋은 점이라면 지금 현재 모습이 참 이쁘다는 점.
몰코 드로잉을 할 떄는 현재의 40대 모습보다는
주로 Nancy Boy 시절이나 Skinny bitch 시절 모습을 많이 그렸었다.
1년 동안 60장이니까 일주일에 1장씩 그린 꼴인가...?
내년에도 시간 날 떄마다 그려보고 싶은 사진들이 보이면 그려야겠다.
=============================================================================
EDIT on Dec. 29, 2013:
사실 내가 근석 군을 베바를 통해 관심을 갖게 되긴 했지만
베바 속 모습과 평소 모습이 같았다면 아마 지금처럼 팬아트를 하게 되진 않았을 거다.
우리나라에도 몰코 같은 androgyny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거 자체가 무척 신기하고 반가웠다.
몰코도 20대, 30대 때 미모가 완전 *_*
너무 늦게 팬이 되는 바람에 나는 몰코의 과거 속 모습만 사진과 동영상으로 보고 그릴 수 있을 뿐.
근석 군 팬아트를 하면서 좋은 점이라면 지금 현재 모습이 참 이쁘다는 점.
몰코 드로잉을 할 떄는 현재의 40대 모습보다는
주로 Nancy Boy 시절이나 Skinny bitch 시절 모습을 많이 그렸었다.
1년 동안 60장이니까 일주일에 1장씩 그린 꼴인가...?
내년에도 시간 날 떄마다 그려보고 싶은 사진들이 보이면 그려야겠다.
=============================================================================
EDIT on Dec. 29, 2013:
아니 근데... 감동의 '선물'...? ㅎㅎㅎ 누구한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한 걸까? ㅋㅋㅋ
이거 그냥 내 개인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만든 건데...ㅋㅋㅋ
이거 그냥 내 개인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만든 건데...ㅋㅋㅋ
내가 이걸 근석 군 트위터에 맨션이라도 한 걸로 착각한 것인지....? ㅋㅋㅋ
전에 울프 군한테 내가 팝업북 만든 거 맨션했을 땐
전에 울프 군한테 내가 팝업북 만든 거 맨션했을 땐
울프 군이 그걸 RT 해주고 좋아해줘서 되게 기분이 좋았던 적이 있긴 했다 ㅎㅎㅎ
덕분에 당시에 서로 맞팔하는 상태가 아니었던 Kate가 나를 찾아내서 서로 맞팔을 시작했던 기억이 ㅋㅋㅋ
덕분에 당시에 서로 맞팔하는 상태가 아니었던 Kate가 나를 찾아내서 서로 맞팔을 시작했던 기억이 ㅋㅋㅋ
팬아트를 하면서 스타 본인이 그걸 알아주면 좋긴 하겠지만
어디까지나 나는 내가 좋아서 하는 거지, 당사자에게 들이대며 보여 주려고 하는 건 아니다.
내가 몰코를 그릴 때 몰코에게 내 그림을 보여주고 싶어서 100장이 넘게 그린 게 아니듯이
근석 드로잉도 마찬가지. 이런 허접한 드로잉들은 나한테나 의미가 있는 거지,
당사자에겐 그냥 종이 쪼가리에 불과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당사자도 별로 받고 싶은 생각은 없겠지만 나도 원본을 줄 생각은 없다.
몇 년 전에 루퍼스가 내한했을 때 내가 Meet&Greet 이벤트 당첨 돼서 루퍼스를 생알현할 때도
빈 손으로 가기는 뻘쭘하고 그렇다고 한국적인 선물 싸들고 가는 것도 좀 그래서
내가 그린 드로잉을 액자에 끼워서 선물한 적이 있다. 그 때도 원본을 주진 않았다.
드로잉 스캔 받은 걸 잘 출력해서 액자에 끼워서 증정. 원본은 지금 내가 스케치북에 갖고 있음 ㅋㅋ
루퍼스가 내가 그 때 선물한 액자에 끼운 드로잉(사본)을 지금까지 갖고 있을까?
내 생각엔 이미 어딘가에 버려졌을 거 같다 ㅋㅋㅋ 그래서 원본은 절대 아무도 안 줌! ㅋㅋㅋ
울프 군 팝업북 만든 것도 동영상으로 찍어 당시 Vimeo에 올렸을 때도 울프 팬들이 '갖고 싶다~'는 말들을 했었다.
(그 때는 내가 유툽 채널 만들기를 꺼리던 시절. 그러고 보면 이젠 내가 낯짝이 두꺼워졌나봐 ㅋㅋㅋ)
만든 사람으로서 참 듣기 뿌듯한 칭찬~ 그.러.나. 돈을 준다고 해도 안 팔고요, 실제로 보면 되게 허접해용ㅋㅋㅋ
팬아트는 스타 당사자보다는 팬들을 위한 볼거리다. 내 경우는 퀄리티는 엄청 구리지만 그래도 양으로 밀어 붙인다 ㅋㅋㅋ
내가 근석 군 이전부터 팬아트 활동을 하고 있지만 팬으로부터 별로 안 좋은 소리 들었던 건
전에 예남 티저 영상 만들었을 때. 그 아이디 지금도 기억한다. 나도 은근 뒷끝 있는 소심 A형 ㅋㅋㅋ
그 때 기분이 더 상했던 이유는 그 사람도 팬이었기 때문에.
팬이 아닌 사람이 그랬다면 그냥 잊어버렸을 테지만 그 사람도 팬인데 그런 말을 하니까 굉장히 기분 나빴음. 지금도 기분 나빠.
내가 그 '짧은' 댓글 한 마디에 팬질도 하기 싫고, 같은 팬이라는 게 싫고 기분 더러워서
근석 군 팬질, 팬아트도 아예 안 하려고 했었어. 나 하나 팬질 안 해도 아무 상관도 없었겠지만 ㅋㅋ
본인은 정작 암껏도 안 하면서 남이 시간 할애해서 만든 것에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댓글 쓰는 건
좀 상식에서 벗어난 듯. 허접한 거 누가 모르나? 팬아트가 그렇게 퀄리티 따져 가면서 만드는 게 목적이 아닌데...
그래, 짧게 만든 게 죄다, 죄 ㅋㅋㅋㅋ 남이 만든 것에 대해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본인은 해보지 않아서 그런 거 같다.
본인이 직접 뭔가 만들어봤다면 절대 그렇게 쉽게 '짧다'는 말이 안 나와.
'JKS A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61 Hug on ice (0) | 2014.01.06 |
---|---|
[DIY] 2014년 마테 달력 (0) | 2014.01.02 |
JKS Christmas card (0) | 2013.12.22 |
JKS ZIKZIN card (0) | 2013.12.15 |
#60 일렉선녀와 코키스 하기 전 (0) | 2013.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