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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변요한)

Eunice_t-story 2015. 10. 10. 14:13

드디어 이름 하나 또 외웠다 ㅋㅋㅋ 

난 <미생>도 본방사수 하면서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가끔 휙휙 지나치면서 볼 때 왠 장국영 삘 나는 남배우가 하나 보이길래

되게 신기하게 생각했었는데 이름이 변요한 인 거는 이번에 육룡 때문에 알게 되얐네...

변요한이구나 이름이... 근데 무슨 게이머인가도 이름이 무슨 요한 아닌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 내 기억력이... -..- 

그래서 여태 인터넷에 변요한 이라고 뜨면 그게 다 게이머 이름인 줄 착각했었다 ㅋㅋㅋ 

며칠 전 어느 스포츠 선수출신 송OO이 이혼했다는데 난 그걸 삼둥이 아빠가 이혼한 건 줄로 착각하고 되게 놀랐다는 ㅋㅋㅋ


대망의 육룡이 절찬 방송 중이란다. 물론 나는 본방사수 스따일이 아니라서... 

드라마를 뭐라도 꾸준히 보는 게 있어야 하는 체질은 아니라서 없으면 그냥 암껏도 안 본다.

내가 팬클럽 정회원으로 있는 그 배우가 뭐라도 나온다면 보겠지만 ㅋㅋㅋ

Speaking of, 석이 군이 만약 이 드라마 제안을 받았었다면? 만약 정말 그랬다면 어느 역 제안을 받았을까?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게 된다.

내 갠적 느낌으로 지금 아인 군이 맡은 역보다 변요한이 맡은 이방지 역이 석이 군에게 더 어울리는 거 같다.

드라마를 보지도 않고 이런 판단하는 게 좀 말도 안 되긴 하지만 뭔가 되게 사연 있어 보이고 좀 슬픈 분위기가 느껴져서 그런 거 같다.

이젠 너무 거대해져 버려서 조연급 역할은 아예 배제하나? 

사실 주연이든 조연이든 팬 입장에선 좋은 작품, 좋은 역할이라면 뭐라도 하면 좋겠으나

배우 입장에선 또 현실적인 상황, 조건 등등 생각해야 할 부분들이 많을 듯.


만약에 정말 이방지 역을 하게 됐었다면 또다시 베바에 이어 김본좌님과 러브삼각관계를 형성하는 꼴이 되는 거였네 ㅋㅋㅋ

(석이 군 본인은 그런 게 맘에 안 들었을까? ㅋㅋㅋ)


어쨋든 변요한 씨, 진짜 장국영 삘 많이 나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