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포가 음청 빨라서 어려운 곡. 내가 지금 연습하는 템포는 원래 템포보다 적어도 4배는 느린 거 같다 ㅋㅋㅋ
천천히 하면 되는데 빨리 하면 늘 그렇듯 버벅버벅.
쌤이 106마디부터 다다다 나오는 부분이 어려운 부분이라고 하셨는데
예상했던 것만큼의 고난이도는 아닌 거 같아 다행이다^^
물론 나한테 안 어려운 부분은 없지만 그래도 예상보다는 덜 하다는 ㅋㅋㅋ
G현-도#, D현-미 누른 모습. 옆의 현을 손가락이 자꾸 건드린다면 손가락을 하나씩 운지할 수도 있겠지만
곡의 템포를 감안했을 때 두 손가락 다 누른 채로 string crossing 하는 게 더 효율적인 거 같다.
운지한 채로 보잉만 신경 쓰면 되니까^^
사실 이게 1, 2년 전엔 잘 안 됐었다. 스즈키 초기에 배울 때 요런 거 연습하는 곡이 있었던 게 기억이 나는데
그 땐 손가락이 두 현을 다 건드려서 음정이 안 맞거나 보잉을 해도 소리가 안 나거나 그랬던 거 같다.
손가락이 두꺼운 편도 아니면서 자꾸 옆의 현을 건드렸었다는 ㅋㅋㅋ
여전히 그지 같은 실력이지만 그래도 이젠 운지할 때 옆의 현은 안 건드리게 됐다는 거^^
물론 여전히 더블스탑을 비롯하여 오만가지가 불안불안하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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