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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STM: Jared Look

Eunice_t-story 2010. 10. 8. 09:13

WOW!!! 대단한 화장술!!!
이 아가씨, 게다가 쌩얼도 아름답다 ^-^
역시 Jared은 눈이 이쁜 남자였구나...ㅋㅋㅋ 
이 아가씨, 이러고 밖에 나가면 다들 진짜 Jared인 줄 알 것 같다...ㅎㅎㅎ
페북에 보니 Barbs가 올려놨다.
Speaking of Barbs...
포럼에 공연취소관련 thread에 서울/도쿄 공연 취소 소식 이후 코멘트 반응은 대부분 '이미 예상했던 일이다...' 라는 반응이 지배적. 그래, 나도 예상했었고, 정말 일어나지 않았으면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일어났다. 근데 내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나름 페북 친구라는 Barbs의 코멘트가 영 눈에 거슬린다.
같은 말이라도 꼭 I'm happy 요러면서 시작해야 됐을까? 내가 앞에 글 남긴 거 뻔히 알면서...
내가 페북 status에 서울공연취소 소식을 알리자 몇몇 친구들이 I'm sorry로 시작해서 브라이언 빨리 나았음 좋겠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근데 몇몇 친구는 'But it was expected!'로 시작하는 코멘트를...그래, 예상은 했지만 같은 말이라도 그렇게 하면 전혀 듣는 사람 입장은 생각 안 하는 거잖어...
취소될 가능성이 높았을 때와,
정말 그게 현실이 돼서 취소 문자 받고, 환불 관련 전화 받고 그러면 실감 나면서 슬퍼지게 되는데
거기다 대고 '이미 예상했던 일이잖아!'가 뭐니??
이번 사태(?)에 대한 몇몇 친구의 반응으로 그들의 일면이 보였음...기억해두겠음...
어제 중국팬들과 연락해보니 Cindy는 호텔/비행기 취소하겠다 하고,
Zoe는 비자가 어쩌구 그러면서 공연 날짜가 아니라도 나중에 한국에 올 생각이 있단다. 그러거나 말거나...
서울-상하이 10배 코멘트에 대해서 내가 약간 비꼬는 투로 zoe의 LJ에 코멘트를 달았는데
워낙에 솔직/직선적인 중국인들이니 그런 거에 기분 나빠하거나 나의 빈정대는 어투를 눈치채진 못하겠지?
zoe가 한국에 올 지 생각 중이라길래,
"서울에 별로 볼 거 없고, 재미도 없다(이미 너도 알 지 모르겠지만 하하하). 나라면 그냥 다 취소하고 안 올 거 같애. 게다가 서울은 너한텐 너무 좁아. 니가 말했듯이 상하이 십분의 일밖에 안 되니까...:P"
ㅋㅋㅋ 
이 좁아터진 속은 언제나 넓어지려나...-..-
당분간 드로잉을 할 짬이 나긴 어렵겠지만 브라이언 드로잉 무드에 접어든 듯...
엊그제 브라이언 드로잉만 여태 몇 개 했나 세어보니
여태 81장을 그렸다. 고로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는 거...ㅋㅋㅋ
100장을 향해 달려야겠다 ^-^
근데 포럼과 LJ에는 이제 더 이상 올리고 싶지 않음. 아무도 신경 쓰는 사람도 없을테니 뭐...
이번 사태(?)로 쓸데 없는데에 민감해지게 된다...
나중에 생각이 또 바뀔진 모르겠지만 어쨋든 현재로서는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