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cky 관련글: 링크 수정요
이 인터뷰는 본 지 좀 됐는데 이젠 레니 크레비츠의 사진만 보면 이 인터뷰가 자동적으로 떠오름 ㅋㅋㅋ
에고, 어쩔 수 없다 ㅋㅋㅋㅋ
레니 크레비츠 내한공연도 갔었고 음악도 참 좋아했는데
이 인터뷰 보고 크레비츠에 대한 이미지가 좀 바꼈다.
사람의 삶이라는 게 계속 변하기 때문에
아무리 한결같은 사람이라도 어느 정도 상황에 따라 변하기도 하니까
누구를 뭐라 비난할 순 없지만 그래도 역시 사람 맘이란 게 간사하기에 ㅋㅋㅋ
크레비츠 씨 왜 그러셨어용 ㅋㅋㅋ
Tricky는 Massive Attack 때문에 알게 된 랩퍼. 이 분에 대해 자세히 파 본 적은 없다.
아직도 모르는 거 투성이다.
하지만 MA와의 콜라보 외에 음악도 간간히 듣다보면 참 좋다.
난 요즘 유행하는 미쿡 스따일의 랩뮤직은 좀 울렁증이 있는 사람인데
Tricky 같은 뮤지션의 랩이나 MA의 랩은 그런 스타일과는 좀 달라서 좋아한다.
아무래도 내 취향은 Hip Hop쪽 보다는 Trip Hop이다.
Tricky는 사실 MA의 뮤비에서나 잠깐 봤을 뿐인데 내가 받았던 첫인상은
아무래도 외모 때문에 그런 것인지 마약도 하고 되게 지저분하고 성질도 드럽고(ㅋㅋㅋ)
뭐 하여간 별로 인상이 좋진 않았다 ㅋㅋㅋ
이 인터뷰 본 이후로 Tricky에 대한 오해와 선입견이 조금은 가신 듯.
자기 주관 뚜렷하고 자기 위치 잘 알고 겸손한 사람 같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맘에 든다.
이 분 억양: 이거 맨체스터 억양인가 했더니 Tricky는 브리스톨 출신이란다.
되게 오래 전에 James McAvoy 때문에
딱 시즌 2까지만(James McAvoy 출연분량만 ㅋㅋㅋ) 다운받아 봤던
Shameless의 표준 억양이었던 맨체스터 억양과 똑같이 들린다 ㅎㅎㅎ
영드였던 Shameless는 미드로도 만들어졌다고 들었는데 난 오리지널 영드만 시즌 2까지 봤다.
어쨋든 Tricky 다시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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