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Diary

연습: 차이콥스키 안단테 칸타빌레 (바이올린 명곡선)

Eunice_t-story 2025. 6. 10. 21:37

하이포지션 비브가 너무 어렵다. 2022년에 해보고 3년만에 또 해봤는데, 그 땐 굼뜨는 암비브, 이번엔 어설픈 손목 비브.

왼팔에 힘이 들어갈 때마다 의식적으로 "힘 빼자..."를 속으로 되뇌이면서 하는데도 힘이 자꾸 들어가는 듯.

힘이 빠지면 정말 잘 흔들어지는데. 

 

그리고 손이 지판 밑으로 너무 처지지 않는 게 더 잘 흔들어짐. 당연한 말이지만

말처럼 행동으로 옮기는 건 참 쓸데없이 어렵다.

 

 

명곡선을 계속 할 지, 다른 취미 책을 할 지 모르겠다. 어쨌든 일단 스즈키는 말고 다른 책들을 해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