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메모해놓은 걸 보니 2019년, 2020년에도 한번씩 해봤다. 2021년에 또 다시 1년만에 다시 해봤는데,
1년 전과 별 차이 없음. 이젠 빨리 하는 거에 너무 매달리기보다는
한음 한음 뭉개지지 말고 또박또박이라도 해볼라고 용을 쓰긴 하지만 그것도 잘 되는 건 아니다.
레슨을 2악장까지 받았나? 그랬고 3악장은 나혼자 연습하면서 첨 해본 이후로 이번이 두번째 해보는 건가?
7권 나머지 곡들도 해보고 8권, 9권, 10권까지 해보고 싶은데 과연 해볼 수 있을지...
레슨 6년 받은 실력으론 감히 10권까진 넘볼 수 없는 건지...
일단 초록 구판은 다 확보해놨으니 그것만으로도 든든 ㅋㅋ
올해 9월? 10월?쯤이면 바욜린 시작한 지 만 10년인데, 어째 실력은 이게 10년 한 소리인지 참 ㅋㅋㅋ
악기업글, 박스우드 피팅세트에 관해 오늘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검색을 해봤다.
지금 있는 악기에 피팅세트 전체를 교체하는 건 바보짓인 거 같고,
나중에 악기를 새로 살 때 아예 피팅세트를 박스우드로 장만하는 게 나을 듯.
지금 악기 컬러에는 애보니가 그냥 더 나아 보인다.
단, 팩은 좀 바꿔보고 싶다. 박스우드 또는 에보니라도 프렌치 스타일? 저렴한 걸로라도 바꿔보고 싶다.
줄 바꾸러 갔을 때 바꿔봐야 겠다. 미세조율기도 좀 바꿔야 하나 싶고... 10년 됐는데...
테일피스까진 아니라도 턱받침이라도...?? 그러다보면 어느 새 피팅세트 전체로 범위가 확장되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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