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다시 스즈키로 돌아갔지만 며칠 전엔 요런 곡들을 연습했다.
더 바이올리니스트 라는 책은 피아노 반주 음원 그런 게 없어서 잘 안 쓰게 될 줄 알았는데
그래도 가끔씩 이렇게 꽂혀서 3곡 연달아 연습하게 되기도 하네.
콩나물 대가리를 읽을 줄은 알지만 그래도 모범연주가 있는 게 훨씬 더 쉽게 이해되는
비전공 취미생이라 이렇게 악보만 덩그러니 있는 악보 책은 사실 좀 어렵다.
곡을 잘 안다면 물론 그리 어렵진 않겠지만.
노팅힐 오스트 She 같은 곡은 내가 잘 아는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앞부분만 알고 있었던 거 ㅋㅋ
게다가 박자가 뭔가 미묘하게 쪼끔씩 차이가 있음.
너무 모르겠어서 직접 그분(엘비스 코스텔로) 뮤비로 원곡도 몇 번 들어봤는데 영 귀에 익지가 않아...
그냥 되는 데까지 해 봄.
브람스 헝가리 무곡 1번은 오리지널 버전은 겹음이 많아서 무쟈게 어렵다.
이 책에는 다행히 겹음 없는 쉬운 버전. 물론 내가 연주하기 쉬운 건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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