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시계밍

웨보 사진 확대해보니 시계가 피아제?? 하여튼 명품 시계. 시계 광고 화보 촬영? 

얻어맞은 컨셉으로다가 찍었는데 맨얼굴보다 훨씬 간지 나네. 얼굴 상처도 그렇고 손 생긴 것도 그렇고 참 남자남자해...

근데 아마 밍이는 반전이 있을 거 같다. 발도 키에 비해 되게 작다던데 ㅋㅋㅋ 밍이는 손이 정말 남자답게 생겨서 좋다. 

남자가 얼굴은 이쁘지 않은데 손은 너무 고운 이상한 불균형은 소름끼치게 싫음. 

반대로 얼굴은 곱상한데 손은 남자다운 사람 = 근짱. 그건 좋음. 얼굴 곱상해서 손이 고운 것도 어울리긴 한데 의외로 손이 좀 남자답더라?

오래 전 일본잡지에서 손 클로스업 사진을 보니까 의외로 손이 남자답더라는 말.

가만보믄 겉으로 비춰지는 근짱 모습보다 실제 근짱은 내 생각보다 훨씬 남좌남좌할 거 같기도 하다. 

얼굴은 곱상하고 몰랑몰랑하게 생겨가지고 ㅋㅋ 그런 반전은 좋음.

흑백수채화. 타지옥 보면서 심장 쫄깃해가며 그림 ㅋㅋㅋ 어제 사상자: 석윤(아마도?), 대표. 기자는 알 수 없음.

컬러 사진들은 일부러 그렇게 꺼멓게 찍은 건지 애가 원래 까매서 그리 나온건지, 포샵으로 밝기를 조정해야 애가 잘 보임 ㅋㅋㅋ

태국 여행 이후 더 탔겠지 ㅋㅋㅋ 그림에는 얻어맞은 컨셉 말고 맨얼굴 컨셉으로 그렸다.

수채화가 서툰대도 역시 빨리 그리기엔 수채화가 딱이다. 

색연필, 연필로 그리고 싶을 때도 있고 이렇게 수채화로 그리고 싶을 때도 있고... 오락가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