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생일밍

2019년도 밍생일 기념으로 나눔엽서하려고 그렸다. 계속 꾸준히 팬아트를 하다가 그 중에 골라서 엽서로 만들곤 했는데,

요즘은 도통 이짝이고 저짝이고 그림을 그릴 여유가 잘 없어서 일부러 나눔 엽서용으로 급하게 그림. 

뭐 이래저래 그림을 그리게 돼서 그건 좋네. 이런 계기라도 없었으면 쭈욱 암껏도 안 그리고 있었을 지도...

되게 오랜만에 그렸밍!

최근에 읽었던 드로잉 책에 실린 그림들을 보니, 다 꾸역꾸역 그리는 거보다 약간의 느슨함(?)을 주는 스타일이 더 좋아보여서 

나도 따라해본다고 한 게 이건데... - .. - 색연필 컬러를 너무 손을 대서 내가 생각했던 컬러가 안 나옴 ㅠㅠ 

그냥 더 이상 건들지 말 걸 그랬다. 항상 일단 해보고 후회 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