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 Keun Suk: MEN'S NON・NO (メンズ ノンノ) 2011年 09月号

근짱 팬질을 하면서는 유난히 잡지에 집착하게 되는 듯. 아무래도 비주얼이 이뻐서 사진을 많이 모으고 싶은가 보다. 
더불어서 드로잉질할 만한 사진이 있나 자꾸 기웃기웃하게 되는 것도 있고...^^
무슨 경로로, 뭘 하다가 보게 된 건진 기억이 잘 안나는데 우연히 어느 남자 분 블로그를 보다가 발견한 이 잡지.
그 남자 분은 팬이 아니었는데 아마도 이 잡지를 주욱 보던 독자였고 

이 잡지를 굳이 블로그에 올린 이유는 한류열풍 실감, 자랑스러움 이었다.
근짱의 외모를 '곱상하게 잘생겼다'고 표현 ㅎㅎㅎ
난생처음 배송대행이란 걸 해본다. 아직도 한 권이 덜 왔는데 일단 도착분은 성공적! 
배송대행 요금이 잡지가격대비 만만치 않지만 그나마 가볍고 관세 걱정 덜 하는 품목이라 다행이다.
앞으로도 해외배송 안 되는데 되게 갖고 싶은 게 있다면 또 사용할 수도 있겠다.

하나는 멘즈논노, 하나는 크리제이 잡지.

근짱 나오는 것만 신경 쓰느라 사은품이 있는 줄 몰랐는데 에코백 같은 게 따라왔다. 
그렇잖아도 이런 천으로 된 가방 하나 갖고 싶었는데 잘 됐음. 바욜린 책을 넣어봤는데 악보가방으로 사이즈가 딱이다!

근데 이거 남성잡지 사은품인데, 남자들도 이런 거 매고 다녀? ㅋㅋㅋ 난 한번도 못봤는데 ㅋㅋㅋ

무려 4년 전 잡지! 이 잡지 최초로 한국 배우가 표지모델인 거라고 그 블로그에 설명이 돼 있더라. 
심지어 욘사마도 표지였던 적이 없었다고. 미모가 표지모델감이네^^

이 잡지는 인물사진들 대부분이 포샵용어로 표현하자면 
Filter에서 unsharp mask 좀 주고, 인물 누끼 따서 레이어 복사해서 밑에 깔고 화이트 fill 한 다음 
다시 filter에서 gaussian blur 좀 주고 opacity 좀 낮추고 그런 거 같이 보임 ㅋㅋㅋ
물론 이런 효과 내는 방법도 가지가지겠지만 내 경우엔 그렇게 한단 말 ㅋㅋㅋ

바지가 넘 커~

오른쪽 페이지의 저 재킷, 돌랑 군도 입었던 명품 재킷! 그나저나 진짜 곱다, 얼굴이~ 이 사진 출처가 바로 이 잡지였구만~

사진이 생각보다 많진 않다. 근데 너무 이쁘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