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 콩쿨 진행 중

바욜 배우기 전엔 이런 게 있다는 것도 몰랐는데 이것저것 알아간다. 지금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 중이다. 

참가부문: 성악, 피아노, 첼로, 바욜린. 난 딴 분야는 관심 읍고 바욜린 부문 관심 집중. 
내 막귀론 다들 엄청 잘 하는데 그걸 또 이렇게 순위별로 우위를 가를 경지면 

대체 어느 정도 경지여야 하는 건가 ㅋㅋㅋ 심사위원들 대단 ㅋㅋㅋ
생중계, 지난 연주 영상을 모두 볼 수 있다. 지금 현재 울나라 시각으로 약 1시간 반 정도 후에 생중계가 시작되는갑다.
일단 바욜린 참가자들 지난 연주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공연장 온 느낌. 좋쿠만~^^
바욜린 부문 참가자 중에 러시아와 한국 참가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 보인다. 그 외 일본, 대만 등지 아시아권이 보임.
노부스 콰르텟의 김영욱 씨는 안타깝게 Round 2에서 Final로 가질 못했다. 현재 Finalist에 울나라 연주자가 2명이나 포함돼 있다.
클라라 주미 강과 김 봄소리 양. 클라라 주미 강은 국내 공연한다면 꼭 보러가고 싶다. 

최근에 관심 가지게 되기 시작한 바욜린 연주자.
신지아 씨도 그렇고 왜 여자 연주자들은 다들 이리 미인에 날씬녀들인지~ 

신동 출신에 미모까지 겸비한 대체 뭐가 모자랄까 싶은 생명체들.
김영욱 Round 2 연주 영상: http://tch15.medici.tv/en/performance/round-round-2-violin-2015-06-21-1900000300-small-h
클라라 주미 강 Round 2 연주 영상: http://tch15.medici.tv/en/performance/round-round-2-violin-2015-06-21-1900000300-small-h
근데 왜 국적이 독일로 돼 있지? 독일 교포인가?? 약력에 보니까 이미 5세 때부터 오케와 협연을 했던 완전 대박 신동출신 *_* 
5세 때 협연이면 대체 몇 살 때부터 바욜린을 했단 얘기?? ㅋㅋ 지금 20대 후반이니 바욜경력이 20년이 넘은 셈.
클래식 하는 사람들 보면 이래서 경외감이 절로 든다는...
다른 악기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바욜린도 체력소모가 장난 아니다. 

어제 오케 합주 연습할 때도 활 쫌 힘차게 그었다고 완전 체력 방전 -_-
바욜린은 거의 헬쓰 수준 ㅋㅋㅋ 
나는 죽을 때까지 오르지 못할 경지지만 좋은 연주는 진짜 듣기 좋고 아름답다~
생중계: http://tch15.medici.tv/en/performance/round-round-2-violin-2015-06-21-1900000300-smal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