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 Art

밍왕 #17 - 흰모자밍, 밍왕 #18 - 공항왕

Eunice_t-story 2018. 4. 2. 11:51

2018.03.20 12:17


트위터를 보면 쬐끔 심난허다. 그래도 착생은 정주행을 드뎌 시작했다! ㅋㅋㅋ

일본 방영한다는 소식을 접한 후 그래도 한번은 제대로 봐보자 싶어서 며칠 전부터 정주행 중.

너무 기대를 안 해서 그런 건지 그냥 봐 진다. 물론 퀄리티는 진짜 쫌 놀라운 수준이지만 ㅋㅋㅋ


*     *     *


솔직히 그 편지가 내가 쓴 거였다면 이렇게 붙어있지 못했을 거다. 탈덕을 해도 벌써 탈덕을 했겠지.

밍이는 트위터를 안 하니까 별 생각 없겠지?? 웨이보 상황은 난 어떤지 모르니께 알 수가 없는 것이고...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혹시나 한국 팬미를 한번 더 해주지 않을까 하는 희망의 끈을 잡고 있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영영 그럴 일은 안 생길 거라는 게 너무 명확하게 확정된 거 같아서 안타깝다.




근짱은 드라마 열심히 찍고 있나 보다. 아침에 올라온 사진 보니까 뱅기 기장 유니폼?? 

디카프리오가 사기꾼으로 나왔던 캐치미이프유캔이 똭 떠올랐음 ㅋㅋㅋ












그러고 보면 난 트위터를 꽤 일찍 만든 셈이긴 한데 한동안 뜸하게 사용하다가 최근에 난생첨 덕질계정이란 걸 파면서 또 열심히 사용 중.

밍왕팬덤은 굉장히 규모가 작지만 열정적이고 잼나다. 젊어서 활기도 있어 보이고 

특히 어제 만우절 같은 경우도 나름 탐라 보는 재미가 있었음. 사실 요즘 밍이 때메 앞으로 밍왕팬덤이 계속 유지될지, 

아니면 확실하게 구분돼서 밍팬덤, 왕팬덤이 갈릴진 잘 몰겠다. 이미 밍이는 버리고 왕이만 덕질하는 팬도 꽤 있어 보인다. 

사실 이건 병크 터지기 전부터 그랬던 거 같은데 밍이 병크 터지면서 아마도 밍이 버린 팬들이 쬐끔 더 늘어났을 듯.


앞일이 어찌 될진 몰겠고 나도 언제까지 팬질을 이어갈 진 몰겠지만 현재로서는 내가 즐길 수 있으니 진행형.

팬질이 나 좋으라고 하는 거니까 내가 즐거울 동안 만큼 하는 거고 아니면 끝내는 거고 뭐 그렇지 않을까...

국내팬덤이 젊고, 게다가 나랑 좀 취향(?) 성향(?)이 비슷한 팬도 많아서 그게 너무 반갑다 ㅋㅋㅋ

CP라는 특성상 그럴 수 밖에 없는데 그래서 진짜 너무 반갑다는^^ 플라시보 덕질 때는 그걸 해외팬들 하고만 공유할 수 있었는데

이젠 밍왕 덕분에 국내 팬들과 한국어로 그쪽 장르(?)에 관해(ㅋㅋㅋ) 소통할 수 있어 감개무량 ㅋㅋㅋ


공항에서 찍힌 왕이 사진 보고 그림. 아마도 팬이 찍은 사진인 거 같은데...


굉장히 오랜만에 소묘를 해보는 느낌이다. 사실 얼마 안 됐을 거 같긴 하지만... 한동안 수채화 열심히 그리다가

갑자기 흑백이 땡겨서 오랜만에 색연필화 스케치북에 연필 소묘. 근데 바탕은 핑크 물감으로 살짝 칠함.




*    *    *



근짱은 이번 작업 끝내고 군대 간다던데... 생각할수록 이번 들마는 근짱과 참 잘 어울리는 거 같다. 

극전개도 빠르고. 너무 빨라서 못쫓아갈 정도 ㅋㅋㅋ 들마가 하루에 2편을 몰아서 본방하는 경우는 난 이번에 첨봤는데 

오마니한테 확인해보니 리턴도 그랬다고?? 세상에... 촬영팀 엄청 힘들 거 같다. 모두 화이팅하십쑈~!! 근짱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