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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왕 ♥ 양예밍: [연지채 胭脂债] 맛보기 영상

Eunice_t-story 2017. 11. 25. 11:33

얘네 팬질 하는 거 진짜 넘나 깝깝하다. 번역해주시는 분들이 있어도 여전히 뭔가 답답하다.

영어면 비꼬는 거, 유머코드 등등 느낌까지 어느 정도 정확히 파악이 되는데 중국어는 그게 안 되니까 너무나 깝깝.

얘네들이 무슨 농담이나 말장난 같은 걸 해도 중국 문화나 트렌드를 전혀 몰라서 각주 설명까지 봐야 하는데

각주 설명을 다 읽어도 뭔가 맘에 딱 와닿는 건 아니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정도.

번역된 내용으로는 대략적인 것만 파악이 돼서 답답. 결국 중국을 너무 몰라서 그런 것이긴 한데... 앞으로도 이럴텐데 참 갈길이 험난...

근짱 해외팬들 심정이 밍왕이들 때문에 백퍼 공감됨... 일본팬 아니고 다른 나라 근짱팬들 진짜 대단하단 생각 밖엔 안 든다.



이제 겨우 데뷔 1년인 신인 배우가 주연이고 게다가 방송도 아니고 웹드. 퀄리티는 기대를 0%보다도 더 낮게 했는데...

맛보기만 봐선 실제로 어떨지 솔직히 지금도 별 기대는 안 되긴 하지만 일단 프리뷰가 내 생각보단 뭔가 있어 보이는 퀄리티네.

게다가 양군...오메... 너무 멋쪄서 놀랍고 충격적이다. 프리뷰 보면서 진짜 심쿵을 몇번이나 당했는지 ㅋㅋㅋ


물론 내 관심의 시작은 밍왕 커플이었지만 난 양군이 앞으로 배우로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

시작이 커플이었다고 앞으로 10년, 20년 동안 계속 그것만 할 순 없으니까. 

농구 드라마는 조연이었다고 하던데 그건 어디서 볼 수 있나?? 그러고 보니 볼 생각도 여태 안 했었다 ㅋㅋㅋ


양군, 진짜 비주얼이... *_* 등치에 기럭지에 목소리에 눈빛에... 다 가졌네. 단, 언어가 중국어라 참 ㅠㅠ

이게 웹드니까 인터넷에서 볼 수 있게 되더라도 문제는 여전히 있다. 언어의 장벽 -..- 

중국어 능력자 한국 팬분들 진짜 대단해. 그분들 아니면 팬덤 자체가 무너질 듯. 모든 게 중국어 번역에 달려 있는 거 같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