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ings, etc.

공유 #4 - 콧수염, #5 - Singles 잡지사진

Eunice_t-story 2017. 3. 6. 11:46

2017.03.02 12:49


콧수염이 잘 어울리는 얼굴. 콧수염 달고 씨익 웃으면 남자미가 마구 뿜어져 나온다. 적어도 내 눈엔 그렇다.

지인 중에는 공유의 슬픈 눈이 보호 본능을 일으켜서 자기 취향 아니라는 분도 있던데. 

공유가 보호 본능 자극하는 여리여리한 스타일인가...?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는 대목.

보호본능 안 생기려면 마동석 같은 배우의 팬이 돼야 할 듯 ㅋㅋㅋ


공유 젊었을 때 모습을 보면 그럴 수도 있는데 내가 좋아지게 된 건 도깨비에서의 남자미였는데. 

근데 예나 지금이나 여자들 꽤나 울렸을 스타일이다. 이런 남자를 남친/남편으로 삼으려면 여자도 참 대단해야 할 듯. 

어느 분일지 모르겠으나 그럴 만한 능력이 되는 분이겄지. 


군대 있을 때 방송한 거 중에 이제 겨우 1편 (젤 처음 꺼) 들어봤다. 

거의 1년 동안 거의 매일 방송한 거던데 차근차근 시간날 때마다 하나씩 들어봐야겠음.


엄청 큰 사진에 콧수염이 달렸길래 딱 내 스타일이라 그려 봄. 잡지 사진인 듯.


부산행 케이블에서 방송하나보던데 챙겨 봐야지. 밀정도 방송하면 봐야지.

그러고 보니 밀정에서도 콧수염이 살짝 있었던 거 같은데. 딱 고런 스타일 참 잘 어울리는 공유. 내 취향이기도 하고.











2013년 Singles 12월호 사진을 그려 봄. 화보촬영은 제주도에서.


두번째로 도전한 본격 수채화. 하마터면 망칠뻔 해서 그냥 다시 그릴까 했는데 간신히 살려 냄 ㅋㅋ

역시 종이가 두꺼우니까 수정도 가능하고 좋다. 색연필보다 덜 노가다스럽다. 붓으로 그리는 거라 꾹꾹 누르면서 힘 줄 필요가 없으니.


180g 쓸 때는 물 많이 덧칠하면 종이가 불어서 막 일어났는데

300g 짜리는 물을 아무리 덕지덕지 처발처발 해도 불지도 일어나지도 않고 뚫어지질 않네. 진짜 튼튼.


검정 물감만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