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의 인스타를 몇년 전부터 팔로잉 중인데 가끔 모션 그래픽 영상도 올리곤 한다.
여태 보던 것들 중 굉장히 튀는 게 있길래 찾아봤더니 아르헨티나 출신의 모션 그래픽스 디자이너.
오래 전에 내가 한창 모션 그래픽스에 반 미쳐 있을 때 알게 된 디자이너가 난도 코스타(Nando Costa)였는데 그 분은 브라질 출신.
이 분도 남미 출신이네. 남미와 모션 그래픽스... 뭔가 안 어울리는 거 같은데 의외네.
스테판의 인스타로부터 에스테반 디아코노의 인스타로 가서 다른 영상들도 봤다. 이건....완전....헉! 소리가 절로 나온다. 전혀 다른 차원의 CG!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냈을지. 물론 이것도 기계의 힘이긴 하지만 어쨋든 독창적이다.
뭔가 징그러운데 중독성이 있는 그런. 스테판이 좋아할 만하다는 느낌이 팍팍. 여태 본 적이 없는 굉장히 독창적인 CG다.
에스테반 디아코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_estebandiacono/
인스타에 올려진 영상들은 아마도 최종 완성 작품 이전의 작업 중인 테스트 영상들인 거 같다. 그래서 쫌 징그러워 보임.
에스테반 디아코노 포트폴리오 사이트: http://estebandiacono.tv/
에스테반 디아코노 비메오: https://vimeo.com/estebandiacono
비메오 프로필에 보니 공동작업한 사람들 중에 NIN도 있네. 레즈너 씨 안목은 하여튼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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