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ify는 안 지는 몇 년 된다. 플라시보 때문에. 어딘가 요런 사이트 계정을 플라시보 때문에 만들긴 했던 거 같은데 그게 Spotify였었나???
Last.fm인가... 그것도 만들긴 했었는데 쓸 일이 정말 없더라.
어쨋든 몰코의 리스트라네. 샴페인 소셜리스트라니 ㅋㅋㅋ 누가, 몰코 자신이? ㅋㅋㅋ
뭔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울나라 애플 스토어엔 Spotify 앱이 없단다. 컴터에선 안 들어가지고 폰으론 음악을 프리뷰로 들을 수 있어서 들어봤음.
총 16곡.
1. Masters of War by Bob Dylan
2. Picture A Vacuum by Kate Tempest
3. Europe Is Lost by Kate Tempest
4. Tunnel Vision by Kate Tempest
5. Fuck U by Archive
6. Fuck The People by The Kills
7. Future Primitive by Papercuts
8. Future People by Alabama Shakes
9. Under The God by Tin Machine
10. Future Foe Scenarios by Silversun Pickups
11. Bullet With Butterfly Wings by The Smashing Pumpkins
12. Du hast by Rammstein
13. Dumb Fuck by Peaches
14. Freedom of Choice by DEVO
15. Future Days by CAN
16. Future Feminism by Antony and the Johnsons
노래 제목에 fuck 이 들어간 게 많네 ㅋㅋㅋㅋ 사실 fuck 소리가 절로 나오는 요즘...
뉴스, 정치, 시사를 잘 알지도 못하지만 관심도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정말 관심을 안 가질래야 안 가질 수가 없다.
어쩜 그리 여기저기 다 얽혀 있는지. 참 대단함.
이건 뭐, 막장 드라마보다 더 막장이고,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틱 해서 믿기 어려운데 그게 다 사실이란다.
정치, 경제 분야 뿐 아니라 문화, 연예계까지 얽혀 있는 듯. 좀 충격적인 사실도 알게 되고... 여태 나만 모르고 있었을까??
어제 밤에 인터넷 기사 보다가 그 사람 얼굴 보고 전에 SNS에서 본 얼굴이어서 깜놀. 그런 사람이었구나, 그 사람이...
그나저나 그 기사 내용이 다 사실일까, 아니면 '~카더라' 정보로 대충 쓴 기사였을까.
밀회도 소름 끼치고 진짜... 찌라시 얘기도 소름 끼치고 사실로 밝혀진 부분도 소름 끼치고...
광화문 집회 당일, 밖에 나갈 일이 걱정이라며 'ㅋㅋㅋ'라고 쓰다니.... 수준 드러난다.
지가 참여는 못할망정 그 상황에서 'ㅋㅋㅋ' 라는 표현이 어떻게 나올 수가 있을까.
압생트 마시러 강남 가야 하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ㅋㅋㅋ'라고 쓴 거?? 진짜 무개념.
그게 무슨 놀자판 축제도 아니고 나라를 걱정하는 집회였는데. 보면서 완전 어이 없었음.
돈이 많으면 뭐하나. 의식은 완전 싸구려 같이 보이는데. 전혀 럭셔리 하지 않음. 나이도 어릴 거 같진 않던데.
아니, 중딩까지도 시국상황에 동참하는 이 판국에 참... 어지간히 지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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