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팍에서 티켓오픈 알람이 왔길래 내용을 보다보니 조슈아 벨!!
근데 정말 원했던 건 리사이틀 공연이었기 때문에 리사이틀로 다시 내한하면 그 때 갈까 하다가
바욜카페에 보니 이미 4월에 리사이틀 공연을 했다, 대구에서.
11월에 오케 협연 하고나면 당분간 안 올 거 같고 몇 년 더 기다려야 또 내한하겠다 싶어서 그냥 예매 해버림.
11월에는 조슈아 벨의 멘델스존 바협을 코앞에서 생으로 들을 수 있겠구나! 드뎌 조슈아 벨을 본다! 거기다 심지어 멘델스존 바협! 꺄악~~
내가 바욜 레슨 받기 시작하면서 비교적 초기에 알게 된 바욜리니스트 중 하나가 바로 조슈아 벨. 워낙에 유명했으니...
4월에 대구 리사이틀 보러 가셨던 분이 공연 후 싸인회에 싸인 받으러 갔더니 조슈아 벨이 무대에서 얼굴 봤다면서 알아보더란다 ㅋㅋㅋ
연주자들이 무대에서 연주만 집중하는 줄 알았더니 객석 얼굴도 보는구나 ㅋㅋㅋ 이 분은 정말 조슈아 벨이 얼굴을 알아 본 경우이고
나는 전에 벤게로프 리사이틀 때 나와 눈이 여러 번 마주치는 듯한 신기한 착시현상을 경험했었다 ㅋㅋㅋ
앞쪽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벤게로프랑 눈이 마주친 걸 수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확인할 길이 없음 ㅋㅋㅋ
어쨋든 11월엔 조슈아 벨을 생으로! 멘델스존 바협! 벌써부터 엄청나게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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