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S Art

#117 앙앙석, #118 논노석

Eunice_t-story 2015. 8. 2. 11:38

2015-07-11 11:13:10


잡지를 산 덕에 그려봄. 요즘은 하나 그리는 기간도 오래 걸리고 그릴 시간도 마이 읍고.... RL가 busy한 관계로 ㅎㅎㅎ

스캔을 했더니 하얗게 다 날라가서 폰으로 찍었다. 사실 일반적으로 스캔하는 것보다 폰으로 찍는 게 실제 컬러랑 더 비슷하게 나오는 거 같긴 함.
내가 그림을 참 희끄므리하게 그려서 문제... -_-





원래는 항상 칼로 깎았는데 시간 절약도 하고 귀찮은 것도 해결하고자 드뎌 연필깎기를 샀다. 초딩 때 책상에 부착해서 쓰던 연필깎기가 생각남. 
이 연필깎기도 책상에 고정할 수 있던데 난 그냥 쓰기로. 컬러가 상품이미지 컬러보다 내가 원하는 레드 컬러에 더 가까워서 만족. 
왠지 살짝 레트로 느낌 나는 디자인이라 그 점도 만족.


깎는 시간 절약되고 뾰족해서 그릴 때도 훨씬 효과적이고. 진작 이럴 걸 뭐하러 부득부득 칼로 깎는다고...-_-




7월에 시작하여 8월에 완성 ㅋㅋ


배경을 뭘 어떻게 할까를 쫌 고민하다가 그냥 암껏도 안 넣었다. 심지어 그림자도 안 넣음. 그냥 깨끗하게 휑~ ㅋㅋ
멘스논노 사진 중에 하나 그렸다. 전신이라 8절에. 8절 스케치북 딱 1장 남음.
A4 스케치북은 오래 전에 대량구매해놓은 게 있어서 아직도 쌓여 있는데 8절은 사실 많이 안 쓰게 돼서 그때 그때 사는 편.
앞으로 주로 얼굴 위주로 A4만 써야 하나 ㅋㅋㅋ







***


아니 근데, 단공이라도 봤음 좋겠다 했더니 진짜 단공을 하고, 사진전에 갈 거 같더니 정말 가고 ㅎㅎㅎ 
사진전은 사실 나 말고 다른 팬들도 근짱이 올까...? 라고 기대는 했을 거 같긴 한데
단공은 진짜 뜬금이네 ㅋㅋㅋ 모두들 크리쇼를 할 것으로 기대했을텐데 단공 ㅎㅎㅎ
사실 난 크리쇼를 1부터 보지 않았기 때문에 '크리쇼' 라는 타이틀이 나한텐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저 근짱 단공을 보고 싶었는데 드뎌 기회가 와서 넘 좋구려~ㅎㅎㅎ 서울 토박이지만 가본 적도 없는 장충체육관에서~ㅋㅋㅋ
근데 진짜 굳이 그냥 단공을 하게 된 이유가 뭘까? 어차피 처음부터 계획했을 때 일본 투어로 크리쇼는 끝낼 계획이어서?
이유야 내부사정이고 팬 입장에서 다 알 순 없는 것이고 어쨋든 난 단공을 보게 되어 기쁘기 그지 없군요 ㅎㅎㅎ
모노크롬 곡들 무대 연출 지대로 해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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