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약음기를 장만했다. 레슨 받은 지 8개월이 돼 가는데도
음질은 여전히 즈질인데 소리까지 커서 이웃에 민폐가 이만저만 아님 ㅋㅋㅋ
민폐 뿐 아니라 내 왼쪽 귀까지 쩌렁쩌렁 울려서 약음기를 장만했다. 효과는 대만족이다.
새벽에 바욜질을 해도 전혀 방 밖으로 소리가 새어 나가지 않을 정도로 소리가 작아진다.
거의 모기 왱왱거리는 정도...? ㅋㅋㅋ 바욜이가 약음기 짊어지고 있느라 쫌 무겁긴 하겠지만
소리가 이렇게 획기적으로 줄어들다니 놀라울 뿐!
약음기 장착 전
약음기 장착
메탈이라 무게가 은근히 나간다. 그러나 고무보다 효과는 더 좋다고들 함.
물론 약음기 끼는 거 자체가 악기엔 별로 안 좋다곤 하더라만 그래도 쩌렁쩌렁 소리 큰 것보단 나음.
게다가 오밤중이고 대낮이고 시도 때도 없이 암때나 맘대로 바욜질이 가능하다는 게 어디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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