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16회: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 모차르트 피협 21번, 디베르티멘토 KV. 136

15회 때보다 음악도 더 많이 나오고 더 집중해서 봤다 ㅎㅎㅎ
제작진, 출연진들 시청률 고전하면서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들이었을텐데 잘 마무리한 듯. 

시원섭섭할 거 같음 ㅎㅎ 덕분에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드라마 또 한 편 잘 봤네욤 ㅎㅎㅎ 
앞으로도 이렇게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베바, 칸타빌레 같은 드라마가 마이마이 나오면 좋겠다~

첼로 총각이 지휘했던 베르디의 '운명의 힘(La forza del destino)' 서곡

오페라보다 더 유명한 오페라<운명의 힘>의 서곡. 마지막 회에서 첼로 총각의 지휘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음 ㅎㅎㅎ
첼로 총각~ 진짜 지휘 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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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Wolfgang Amadeus Mozart

Piano Concerto No 21 in C major, K 467
1 Allegro maestoso
2 Andante
3 Allegro vivace as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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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귀에 익은 이 곡. 오케할 때 버벅거렸던 슬픈 기억이 되살아나는 ㅋㅋㅋ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KV. 136

오메~ 예후디 메뉴힌 옹께서 지휘를...! 이 곡이 아마 1회에서도 나왔었던 거 같다. 
1회 장면이 다시 보여지는데 어린 차유진이 바욜린 케이스 거꾸로 맨 것까지 다시 보이공 ㅋㅋㅋ

내가 갖고 있는 KV. 136 1바욜 악보

다시 한 번 연습해볼까...? ㅎㅎㅎ 오케할 땐 실력이 부족한 건 물론이었고
연습량도 부족했고 시간도 촉박했고 곡은 많았고 되게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이제 담주부턴 티비 틀 일이 당분간 읍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