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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t Baker

Eunice_t-story 2015. 10. 11. 23:40

음악만 들으면 전혀 안 느껴지는데 막상 실제 삶은 참 마약에 쩔었던 사람. 

헤로인 사려고 악기를 저당 잡히기도 했고 마약 때문에 감옥에 갇힌 적도 있었고

되게 두들겨 맞아 앞이빨이 나가서 한 때 트럼펫을 못 불게 됐던 시절도 있었단다. 

음악만 듣고는 전혀 상상이 안 되는 삶을 살았던 Chet Baker.

목소리가 너무너무 감미로워서 첨에 여자인 줄 알았다는 ㅋㅋㅋ


날씨가 쌀쌀해지니 이런 쓸쓸한 재즈가 듣기 좋구나~ 어느 분이 고맙게도 유툽에 플레이리스트를 올려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