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비브라토 위주로 연습 중. 팔꿈치를 더 안쪽으로 하게 되는 거 같다. 그 전에는 그닥 그랬던 거 같지 않은데...
올해 초보다 팔에 좀 더 힘이 생긴 거 같기도 하고... 기를 쓰고 흔들려고 애쓰는 중.
이 곡은 전에 동연쌤 책으로 반토막 연주를 해봤었는데,
이번엔 뒷부분까지 다 있는 걸로 해볼라고 악보 검색에서 다운받음.
역시 전체 곡으로 해보니까 더 좋긴 하다. 연주는 구리지만.
원래 첫음 라가 악보엔 없는데 박자 세기 편하라고 그냥 라음을 그었다.
피아노 반주랑 같이 하면 피아노가 그 음을 연주하지만 바욜린 악보엔 없다.
근데 그 음이 들어가는 게 멜로디상 듣기 더 나은 거 같아서 내맘대로 연주.
유툽에 반주음원들이 있어서 맞춰보긴 했지만 기록으로 남길 영상은 그냥 무반주로.
정말 잘 하는 사람들은 반주 없이도 거뜬히 훌륭허다. 난 반주빨이라도 받아야 되는 실력이긴 한데,
이 곡들은 피아노 반주의 루바토에 맞춰야 해서 그냥 무반주로.
특히나 이렇게 약간 슬로우한 곡들은 아무래도 루바토가 있어서
피아노와 바욜린 박자 맞추는 걸 좀 더 신경써야 하는데, 그냥 귀찮다.
이 곡도 역시나 버전이 여러 개인데 나는 imslp에서 다운받았다.
한 옥타브 낮게 시작해서 두번째 할 때 옥타브 올라가는 버전으로 찾아봤는데 못 찾아서 그냥 이걸로.
줄을 언젠가 갈아야 할텐데...
블로그 기록으로 확인해보니 갈 때가 지났네 ㅋㅋㅋ 2018년 2월에 교체한 후 여태 버티고 있음.
조만간 줄 갈러 악기사 가야 하나... 귀찮네.
'Violin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즈키 구판 전10권 모두 확보 완료 (0) | 2021.07.15 |
---|---|
연습: 엘가 사랑의 인사(E major) /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 Je Te Veux (0) | 2021.06.29 |
연습: 파가니니 칸타빌레, Last Carnival (삼호뮤직 [더 바이올리니스트]) (0) | 2021.06.15 |
연습: 스즈키 2권 - 베토벤 미뉴에트 / 생상스 - 백조 (바이올린 명곡선) / 크라이슬러 - 아름다운 로즈마린 (0) | 2021.05.27 |
연습: 스즈키 7권 - 헨델 소나타 1번 3, 4악장 아다지오, 알레그로 /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3번 F장조 3악장 라르고(겹음 없이) (바이올린을 위한 밤의 노래) (0) | 2021.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