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R's intimate gig on May 11

LAR's intimate gig on May 11

드뎌 벌써 다음 주 화요일이다!
페북에 이미 알렸듯이 이 gig은 sold out 됐단다.
Venue 규모가 얼마나 작은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cozy할 듯... 부러버라...
내가 아는 사람만도 벌써 Stella, Morgana, Zee, Judith가 이 gig을 보러 간다.
Stella와 Zee는 아마 내가 아는 휴잇팬 중 가장 광팬일 듯...ㅋㅋㅋ
둘이 무쟈게 좋아하더라...ㅋㅋㅋ
페북에 며칠 전 떴던 휴잇 사진을 보고는 나도 놀랐음. 과거보다 훨씬 젊어보인다. 
사진빨인가...? 하여간 상큼함... ^-^

뉴질랜드 사람인 Judith는 드뎌 시드니에 갔다가 친구랑 함께 런던으로 간단다. 좋겄당...

Judith는 나보다 나이가 많다. 이런 팬을 보면 나도 상당히 고무된다. 나이가 많아도 이렇게 싱글로 혼자 삶을 즐기면서 사는 사람을 보면 서로 다른 나라에 떨어져 살아도 반갑다 ^-^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사람 찾기 힘들다는 거...ㅜ.ㅜ 
심지어는 내 친구들조차도 이미 나와는 너무 다른 삶(남편+자식+살림)을 살고 있으니...ㅜ.ㅜ 
지산락페 티켓을 아무 대책없이 샀는데 이제 뭘 어케 해야할지...ㅜ.ㅜ 
어쩌면 나중에 대책 안 서서 팔아버리게 될 수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