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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bo: Molko with long hair

Eunice_t-story 2009. 7. 31. 01:08
내 이럴 줄 알았다... 결국 플라시보로 도배를 하고 있구나...
이제 몰사마의 가장 최근 스타일인 롱헤어 스타일을 감상할 차례.
몰사마는 꼭 버지니아 울프의 올란도 같다는 생각이 얼핏 들었다.
난 책은 안 봤고 영화만 아~주 오래 전에 봤는데 참 인상깊은 영화였다.
올란도는 죽지도 않으면서 남자였다가 여자였다가를 반복하더군...
몰사마는 반복은 아니어도 여자에서 남자로 변한 거 같애...ㅋㅋㅋ
요즘 모습은 꽤 남성스럽다. 
하기사 이제 30대 후반인데 아직도 낸시보이 같으면 징그러웠을 거다.
나이든다는 건 참...ㅜ.ㅜ
에잇, 사진이나 디다보자...
그래도 여전히 아름다우시군요...^^
최근 라이브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스타일.
여기선 말라보여서 좋다. 나 취향 진짜 이상...-..-;
남성용 브이넥이 저렇게 깊게 파진 게 있나봐...
30대 후반에 눈이 이렇게 이쁜 남자가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앙코르와트 다큐에서. 다시 낸시보이로 돌아간 듯 여성스럽다...@_@
그래도 그 때보단 좀 더 성숙한 분위기...
2008년 앙코르와트에서. Blind
이거 요번에 라이브로 할까? 라이브에서 잘 안 부르는 거 같던데...
뉴티브 너무 해맑게 웃는 거 아냐? ^^ 슬픈 노래인데...ㅋㅋㅋ
내가 느무느무 좋아하는 곡. 플라시보 곡들 중 유난히 많이 슬픈 곡들을 좋아한다.
하하 그러고보니 요번에 내가 만든 몰코티에 Blind 가사를 쫌 집어넣었구나...ㅎㅎㅎ
앙코르와트 공연을 다 보진 않았지만 공연취지에 맞게 가사나 편곡에 많이 신경쓴 거 같더라.
Meds에서도 And the sex, and the drugs and the complications 부분은 안 부르던데...^^
앙코르와트 헤어는 몰사마 얼굴이 너무 가려져서 좀 답답해 보인다. 그에 비하면 차라리 요즘이 나은 듯...
이건 무슨 한정판인지 CD 내지라던데... 30대 후반이라고 하기엔 너무 아름답잖아...ㅜ.ㅜ
'Soulmates' and 'Speak In Tongues' live in Brussels (Jun. 2, 2009)
Soulmates를 꽤 얌전하게 부르는 듯. 
예전 같으면 damn the government가 아니라 f**k the government 라고 소리 바락바락 질러가며 
부르지 않았던가? ^^
Ballade de Melody Nelson. Oct. 22, 2008.
뒤에는 불어로 나오는데 알아들을 수가 있나...-..- 
영상 퀄리티는 구리지만 몰사마 목소리만큼은 excellent!
Serge Gainsbourg와 Jane Birkin이 불렀던 거 리메이크인가보다.
Je T'aime Moi Non Plus도 이 둘이 부른 게 있던데, 같은 사람들 꺼 리메이크했나봐...
몰사마는 불어로 노래할 때 참 매력있다. 게다가 여기서 목소리 완전 매력적! @_@
샹송 가수 했어도 목소리가 잘 받았을 거 같애, 워낙 염소 vibration이라...ㅋㅋㅋ
여기선 은근 남성미까지... 늠름하군!
처음에 얼핏 뉴티브인 줄 알았다. 누군지 모르지만 좋았겠네...^^
몰사마는 사진 찍을 때 은근 들이대더라...ㅋㅋㅋ
어째 포즈가 Every You Every Me 같네...
몰사마 요즘 보아하니 약간 굽 있는 거 신던데... 이 아저씬 플랫슈즈 신었나...? ^^
브이넥에 꽂혔나봐, 요즘...
이 사진은 볼 때마다 자꾸 cleavage로 시선이...-..-
이건 좀 느끼하게 나왔다...
이 표정은 십년 전이랑 별 차이 없네...ㅋㅋㅋ
그래, Battle for the Sun 앨범낸 이후엔 패션 코드 대충 이런 스타일로 정해졌구나...
컬러는 일단 블랙 앤 화이트, 조끼, 브이넥, 화이트 혹은 블랙 셔츠, 넥타이...
깔끔하다.
긴 머리는 풀은 게 훨씬 이쁜 듯. 구레나룻과 포니 테일은 차츰 적응 중... -..-
두 사람이 같은 사람이라니...^^ 
몰사마, 다음 주에 좋은 공연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