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 Keun Suk: [스위치] 25/26회 예고

(ㅠ_ㅠ)

근짱 연기 참 잘 해. 그냥 이뿌기만 해서 한류스타가 된 게 아니야. 연기 잘 한다. 

이제 벌써 서른이 됐고 앞으로도 쭈욱 지금처럼 연기 잘하는 배우로 남았음 좋겠다. 중년이 돼서도 꽃미남 포지션 유지하는 건 불가능하다.

연기력이 뒷받침 되니까 근짱은 앞으로도 쭈욱 잘 나가기를!!

며칠 전에 우연히 케이블에서 한예리 씨가 나오는 영화를 하길래 호기심에 쫌 봤다. 난 육룡도 안 봤고 드라마 보는 체질이 아니라 

예리 씨가 출연하는 작품을 본 게 여태 하나도 없는데 [환상 속의 그대]라는 영화를 케이블에서 하길래 봤더니 

예리 씨 출연이길래 계속 봤음. 첨부터 본 게 아니라 그냥 중후반 어디쯤부터 끝까지 봤다. 

그 영화에서 남주로 나왔던 배우는 내가 여태 연기파 배우라고 생각했던 배우가 아니었는데 그 영화 속 오열 장면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보면서 너무 맘이 아플 정도로 너무 슬프게 오열을 ㅠㅠ 영화 첨부터 본 것도 아니어서 줄거리도 모른 채 보는 데도(줄거리 나중에 찾아 봄),

너무 불쌍해보일 정도로 슬프게 오열 연기를 하더라. 

인어 드라마와, 미쓰 리인지 미쓰 김인지 어쩌구 하는 김혜수 나왔던 드라마에서도 조연으로 나왔던 걸 얼핏 예전에 본 적이 있었는데

그냥그런 조연전문배우인 줄로 여태 오해하고 살았던 거 매우 사죄드립니다. 진짜 연기 잘 하는 배우였어...

*       *        *

근짱은 캐방정, 코믹, 귀요미 등등 촐싹거리는 연기에서부터 

보는 사람까지 슬퍼지게 만드는 오열씬에 이르기까지 진짜 가지가지 다채롭게 다 잘하는 거 같다. 

생긴 것도 태어날 때부터 연예인으로 타고났고 연기력도 타고난 듯. 

모든 게 아무리 노력을 열심히 해서 다듬어진다 해도 어느 정도 타고나는 건 있어야 하지 않으까...

근짱은 진짜 배우라는 직업이 이 세상에 없었으면 무직자됐을 뻔 ㅋㅋㅋ (아, 어쩌면 카세일즈맨이 돼쓰까나...? ㅋㅋㅋ)

근짱 화이팅~~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