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드 - 영우 - 오승훈

메소드 그림을 색지에 그려볼라고 사진들을 주욱 봤는데 결국 영우만 그리기로 했다.

극장 가서 보길 잘했어. 네이버 영화에서 가격 다운 되면 다운받아 또 봐야지 ㅋㅋ

영화의 캐릭터 포스터 사진을 보고 그린 건데 표정과 눈빛이 좋아서 그리기 시작했으나 내 그림으로는 그게 안 사는 거 같다 -_-

음영 부분도 제대로 못살려서 결국 그냥 내맘대로 처리해 버림. 그게 그나마 폭망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인 거 같아서.

깜장 종이 스케치북은 아직 10장도 못그렸고 여태 깜장 종이에 그릴 땐 그냥 화이트 색연필로 그리는 거만 해봤다가 

이게 아마 첨으로 완성한 컬러 드로잉이다. 왕이도 깜장 종이에 그려 볼라고 생각 중. 

항상 그렇지만 그릴 사진들은 몇개씩 미리 골라놓고 그릴 순서도 대강 정해놓긴 하지만 언제 어떻게 바뀔지 나도 모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