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 Biography of JFK Jr

최근에 다시 Carolyn Bessette Kennedy의 아름다운 사진들을 검색하며 보다가 이 유툽 영상들까지 보게 됐다.
E! 채널에서는 Carolyn과 JFK Jr.에 관한 TV 영화도 했었나보다. 
그것도 하일라이트만 모아서 올려놓은 게 유툽에 있어서 봤는데 A&E Biography보다 훨씬 가십스럽다. 
오래 전에 Carolyn 파파라치 사진들 보면서 눈에 익은 장면들이 드라마에서 그대로 재현되더라 ㅋㅋㅋ 
그거 보면서 '아~ 사진 속의 그 장면에서 이러고 싸운 거였구나..' 했음 ㅋㅋㅋ
역시 A&E 채널 성격상 A&E Biography는 점잖다. 
가십거리나 부정적인 면은 최대한 배제하고 나름 걸러진(?) 내용만 다룬 것 같다.
미국의 왕실가족이라 불렸던 케네디 가문. 진짜 Kennedy curse라는 게 있는 것인지 안타깝게 너무 빨리 갔다.
Carolyn은 그 무성한 부정적 루머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이뻤는데...
오래 전에 Carolyn의 스타일에 빠져서 사진을 엄청 모았었다. 
90년대말 스타일이지만 지금 그 사진들을 다시 봐도 여전히 스타일리쉬하고 아름답다. 
내가 가장 닮고 싶은 부러운 스타일이 Carolyn의 스타일이다. 
심플하고 세련되고 과하지 않은 스타일 (http://blog.daum.net/park_eunice/424)

이 프로는 JFK Jr에 초점을 맞춘 내용이지만 Carolyn 얘기도 등장.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 엿볼 수 있다.
유툽에 Carolyn tribute 영상들이 좀 있긴 한데 퀄리티 좋은 영상들은 좀 더 뒤져봐야...-_-

JFK Jr.는 진짜 외모도 배우 뺨치게 생겼는데 그 재능 살려서 배우를 했어도 참 좋았을 듯.
엄마 재키의 희망대로 법대 안 가고 헐리우드 진출을 했었다면...?
유명했던 아버지의 그늘 속에 살면서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다가 

제대로 피어 보지도 못하고 죽어버린 거 같아서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