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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bo - Making Of 'Jesus’ Son'

Eunice_t-story 2016. 8. 17. 00:39



어머 브라이언, 머리 짜르고 완전 회춘에 성공했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딱 SWG 시절로 회춘한 거 같다! 헤어가 그 때 머리랑 같아 보인다.

내가 처음 플라시보 팬이 된 계기는 그들의 어둡고 우울한 음악 때문이었는데 이제 그런 플라시보는 영영 다시 볼 수 없겠네.

심지어 이 곡은 매우 긍정적이고 밝다고 밝게 웃으며 말하는 브라이언을 보니 왠지 쫌 아숩.

IAMX는 여전히 다크한 거 같던데. IAMX 인스타 보면 코너 씨는 여전히 어둡어둡.


인스타에 타투 아티스트들이 참 많더라. 내가 그림스타그램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타투 아티스트들과 인스타에서 자주 마주치게 된다.

그래서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이 나도 타투를 함 해볼까 하는 ㅋㅋㅋ

물론 이런 생각은 몇년 전부터 하긴 했었다. 근데 하도 인스타에서 타투를 보다 보니 나도 뭐 하나 해야 되나 이러고 있음 ㅋㅋㅋ

만약 타투를 하게 된다면 난 플라시보 관련 타투를 하고 싶다. 

좀 뻔하지만 Placebo wings? ㅋㅋㅋ 아님 protege moi 정도를 항상 염두에 두고는 있었음.

물론 아마 이렇게 계속 생각만 하다가 끝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ㅋㅋㅋ


이젠 초창기처럼 활활 타오르는 팬심도 아니고 최근 이들의 음악을 BFTS 이전 음악들처럼 열렬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나한텐 중요하고 소중한 밴드. 어쨋든 엊그제 플라시보 인스타에 뜬 거 보고 헉! 했었는데 곡 멜로디가 그리 나쁘진 않네. 다행스럽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