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rick Wolf: Live 05/11/16

목소리 여전하고, 오랜만에 이 곡 들으니 반갑고 ㅎㅎㅎ

울프 군 덕에 바욜린 배우기 시작한 게 어느 덧 5년이 돼간다. 실력은 아직도 비루하나 아직까지 하고 있다는 게 중요 ㅋㅋ

물론 울프 군은 바욜린이 아닌 비올라지만. 울프 군한텐 비올라가 더 잘 어울린다. 등치가 있어서 ㅋㅋㅋ

그러고 보면 울프 군을 알게 된 게 5년쯤 됐다는 거네. 생각보다 오래 됐네.

그동안 무슨 책도 내고 그랬으나 전에 한번 중간에 우편물 분실된 적이 있어서 울프 군 공홈 스토어보다는 그냥 아마존에서 사게 된다.

공홈에 더 이쁜 게 많긴 하지만. 그래서, 윌리엄과는 아직도 잘 살고 있는가???

이 팬들 진짜 좋겠다. 이렇게 아담한 공연은 진짜 모든 팬들이 꿈꾸는 드림 콘싸트 ㅎㅎㅎ

근데 새 앨범은 낼 건가 몰겠다. 코너 씨도 그렇고 울프 군도 그렇고 참 둘 다 아티스틱 프리덤을 굉장히 중시하는 듯.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음반을 내야 직성이 풀리고 절대 음반 레이블과 타협 같은 거 하는 거, 싫어하는 거 같다.

그러고 보면 플라시보는 참...마이 변했다... 팬 입장에선 안타깝지만 본인들이 그리 한다는데 뭐 팬이 뭐라 할 수는...

어쨋든 울프 군, 유툽 영상으로라도 최근 모습 다시 보니 반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