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s+Design

Kyle Cooper

Eunice_t-story 2014. 7. 22. 15:29
Imaginary Forces 관련기사를 읽다가 문득 Kyle Cooper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서 ㅋㅋ
Kyle Cooper하면 영화<SE7EN>과 Imaginary Forces가 떠오른다.

Kyle Cooper는 1962년 7월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났으며 미국의 영화 타이틀 시퀀스 디자이너다.
매사추세츠 대학에서 인테리어 건축을 전공했고 이후 예일대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는데 당시 폴 랜드에게 배웠다. 
1988년 예일대 미대 석사를 받았다.

사회생활 초기에는 뉴욕과 LA에 회사를 둔 광고회사 R/GA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다. 
이 시기 동안에 Cooper는 영화<SE7EN>의 타이틀 시퀀스를 만들었는데(1995) 당시 굉장히 주목을 받았고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SE7EN>의 타이틀 시퀀스가 만들어질 당시에는 영화 타이틀 시퀀스는 인쇄매체, 뮤직비디오, 광고보다 뒷전취급을 당했다. 
하지만 Cooper의<SE7EN>의 타이틀 시퀀스는 타이틀 시퀀스의 크리에이티비티 수준을 한층 높이는데 큰 공헌을 했다.
1996년 Cooper는 Peter Frankfurt, Chip Houghton과 함께 Imaginary Force를 설립했다. 
Imaginary Forces는 R/GA의 웨스트코스트 지사에서 나온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다. 

"우린 오랜 시간동안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제작팀을 만들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우리들 회사로 그룹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아요"라고 Cooper는 회사명 변경에 대해 말했다. 

Imaginary Forces 경영에 치중하게 되면서 Cooper는 디자인 작업에 다시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해서 Imaginary Forces를 떠났고 
2003년에 Prologue라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를 설립했다. 

처음에 말리부에 위치해있던 Prologue는 2008년에 캘리포니아 베니스 비치로 사무실을 옮겼다.
Cooper의 작품은 종종 Saul Bass의 작품과 비교된다. New Port South(2001)라는 영화를 감독하기도 했으며 
2014년에는 AIGA medal를 받았다.

Selected film and game title sequences
Immortal Beloved(1994)
Braveheart(1995)
Seven(1995)
The Island of Dr. Moreau(1996)
Flubber(1997)
Mimic(1997)
Arlington Road(1999)
The Mummy(1999)
Zoolander(2001)
Metal Gear Solid 2: Sons of Liberty(2001)
Spider-Man(2002)
Dawn of the Dead(2004)
Spider-Man 2(2004)
Godzilla: Final Wars(2004)
Metal Gear Solid 3: Snake Eater(2004)
The New World(2005)
Superman Returns(2006)
Spider-Man 3(2007)
Across the Universe(2007)
Iron Man (2008)
The Incredible Hulk(2008)
Tropic Thunder(2008)
Orphan(2009)
Sherlock Holmes(2009)
Tron: Legacy(2010)
A Nightmare on Elm Street(2010)
The Walking Dead(2010)
Arthur(2011)
American Horror Story(2011)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2013)
Metal Gear Solid V: The Phantom Pain(2014)

그 유명한, 이젠 영화 타이틀 시퀀스 역사의 전설이 된 바로 그 타이틀 시퀀스. 영화 SE7EN의 타이틀 시퀀스. 
데이빗 핀처 감독과 트렌트 레즈너의 전설도 이 때부터 시작 ㅋㅋㅋ

SE7EN (1995)


Kyle Cooper inter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