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마이갓!!!! 몰코 마담이 내 이름(실명 아니고 비록 영어 이름이지만ㅋㅋㅋㅋ) 써주고 싸인 해준 거 받을 수 있는 거니???
꺄아악~~~~ 유럽팬들은 지네 시간으로 오전 9시 대기 타고, 난 대한민국에서 오후 6시 대기 타고 ㅋㅋㅋ
땡~하고 새로고침을 했더니 사이트 다운. 페북에 보니까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 접속자가 너무 많아 사이트가 다운 ㅋㅋㅋㅋ
몇 번을 새로 고침하고 페북에 달린 댓글들 보다가 누가 올려 놓은 링크 클릭하니까 몰코 책이 뙇 ㅋㅋㅋ
바쁘게 이것저것 누르고 주문, 계산하려고 보니 회원가입을 해야 ㅠㅠㅠㅠ
부랴부랴 회원가입하고 마침내 카드번호 입력하고 계산을 하려니까 이번에는 카드사에 뭐가 등록이 안됐다고 ㅠㅠㅠ
나는 조신한 여자이므로 절~대 입 밖으로 쌍욕을 하진 못하겠고
맘 속으로 조신하게(ㅋㅋㅋㅋ) 쌍욕을 해가며 시키는대로 등록절차를 인내심 있게 진행.
이 과정에서 브라우저를 몇 번이나 닫았다가 다시 열었는데도 사이트에 가면 다행히 장바구니 안에 그대로 들어 있었다.
근데 요긴 또 무슨 사이트인가...플라시보고 울프 군이고 하여간
유럽에서 뭐가 올 땐 영국 아마존과 다르게 꼬옥 중간에 분실되더만... 이번엔 그럴 일 없길 바랄 뿐이다.
어쨋든 주문 인증샷!!
가격은 솔직히 중요하지 않았음요ㅋㅋㅋㅋ 나는 일단 사고나서 환율계산 해 봄 ㅋㅋㅋ
아마 가격이 비싸서 많은 팬들이 이미 포기해서 나까지 차례가 돌아왔을 수도 ㅋㅋㅋ
내가 이런 당첨 운 비스므리한 것엔 영~ 비운의 녀자인데 말이야 ㅋㅋㅋ
어쨋든 standard shipping 선택했으니 내년에라도 무사히 오면 감사히 받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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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하고 난 이후에도 한동안 사이트가 안 열렸다.
10시 52분 현재 상황:
대단!! 내 계정 주문내역도 들어간 김에 확인해봤는데 그대로 제대로 있다^^
제발 무사히 조심조심 도착할 수 있기를!!!! 브라이언~~~ 내 영어 이름 스펠링 절대 틀리지 말고 잘 써주시요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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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똥줄 빠지게 끙끙대면서 기껏 주문했더니 플라시보가 선심을 쓰시네...
사이트 다운 돼서 주문 제대로 못했다고 난리치니까 권수를 늘려준단다.
그럼 총 300권의 personalized, 400권의 signed 책이 되는 거다. 브라이언이 혼자 700권에 싸인을 해야하는...
담주 수욜에 100권씩 또 오픈하나보다. Good luck! 근데 이렇게 되면 브라이언이 직접 싸인할까..?
싸인할 개수가 엄청난데??? 브라이언이라면 잔머리 굴리지 않고 직접 써줄 것으로 믿어보겠습니다.
몰코 팬이라면 몰코 글씨체는 다 안다.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또다시 불붙은 논쟁 ㅋㅋㅋㅋ 플라시보 팬들의 주특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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