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12회 설내일 콩쿨곡 하이든 소나타 (Haydn - Sonata No.60 in C Major, Hob. XVI:50)

이 곡이었구나!

Haydn - Sonata No.60 in C Major, Hob. XVI:50 I.Allegro

클래식 문외한인 내 막귀로는 그냥 전형적인 클래식 피아노곡으로 들린다. 

피아노 학원 가면 막 울려퍼질 법한 그런 곡 ㅋㅋㅋㅋ 난 물의 유희나 짐노페디 같은 다른 클래식 삽입곡들이 더 좋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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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레를 보면서 요즘 예전엔 안해봤던 짓을 한다. 

다음날 시청률 체크해보고 드라마 게시판, 시청자 게시판을 기웃거린다는 거 ㅋㅋㅋㅋ
사람들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드는 것이, 마치 자기들이 전문 방송인들 같이 욕을 해댄다. 

본인들은 드라마 제작에 직접 참여해본 적도 없으면서,
시나리오를 써본 적도 없고 카메라 촬영을 해본 적도 없고 연출을 해본 적도 없고
본인들은 드라마 찍느라 집에도 못가고, 잠도 못자고, 

추위에 떨어본 적도 없으면서 엄청 못만든다고 욕을 해댄다 ㅋㅋㅋ 내 눈엔 좀 웃겨 보임 ㅋㅋㅋ
물론 그런 시청자 의견도 얘기하라고 그런 게시판도 있고 그렇겠지만... 

잘 보고 있다는 글도 있긴 하다, 다행스럽게도 ㅋㅋㅋㅋ 내가 드라마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 건지, 

솔직히 말해 내 눈엔 시청률 높은 드라마나 낮은 드라마나 다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정말 명품드라마라고 말하고 싶은 드라마는 여태 딱 하나다. 응7. 내가 여태 본 드라마가 몇 개 없어서 ㅋㅋㅋㅋㅋ
요즘 tvN에서 또 괜찮은 드라마 하나를 하나본데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평이 진짜 좋다. 
근데 아직은 별로 보고 싶은 생각은 안 들어서 안 보고 있음. 요즘은 밀회를 한번 싹 봐야하나 이러고 있다 ㅋㅋㅋㅋ
그나저나 칸타빌레 끝나면 또 내 티비는 먼지만 모으겠고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