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Tell

포스트링 그림엽서 샘플인쇄

Eunice_t-story 2018. 1. 18. 13:34

첨 해봤다. 원래 스냅스만 써보다가 포스트링이란 곳을 발견하고 샘플인쇄 한번 해봄.

달력 만든 거 이후로 내 그림 가지고 뭐 하게 된 건 이번이 두번째. 엽서로 만들어본 건 처음.

항상 딱 받아서 처음 본 반응은 헉! 이다 ㅋㅋㅋ 달력 때도 그랬고 이 엽서도 그렇고 ㅋㅋㅋ

어쩜 이렇게 예외없이 바라던 것에서 싹 비껴가는지...-_- 그나마 자꾸 보다 보면 쪼끔은 진정이 된다는...

스냅스 때보다는 컬러가 그나마 쬐끔 더 그림에 가깝다고 해야 하나...

원래는 스캔 받아서 하는 게 정석이지만 너무 잡일이 많고 이리하나 저리하나 별 차이도 없는 거 같아서 그냥 사진 찍은 파일로 작업.


사실 컬러는 그냥저냥 넘어가겠는데 종이재질이 그닥이다. 스노우지가 이런 종이구나. 아트지는 더 싫은데. 뻔덕거리는 거 싫다.


인쇄가 원본파일보다 전체적으로 누런 끼가 더 섞여 있고 contrast가 더 들어간 거 같아서 좀 뭉개졌다고나 할까... 

하여튼 crisp한 느낌보다는 뭔가 뭉개진 느낌. 종이 때문일 수도 있고...


컴퓨터 그림이면 더 나을 거 같고 손그림이라면 그림을 정말 잘 그리면 그리 실망할 일도 없을 거 같긴 하다 ㅋㅋㅋ

내 그림은 인쇄할 정도 퀄리티는 아닌 듯. 별로 이쁘단 생각은 안 든다. 본격적으로 엽서를 만들게 되면 종이 선택을 좀 잘해보던가 해야겠다.


근짱 엽서 중엔 흑백 그림이 개중에 그나마 가장 낫고,


밍왕 그림 중엔 왕이와 냥이 엽서가 그나마 괜찮게 나왔다. 역시 샘플인쇄 해보길 잘했단 생각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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