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More

Radiohead

Eunice_t-story 2012. 4. 28. 23:17

안 지는 몇 년 됐으나 정작 음악을 제대로 들어봐야겠단 생각은 
지산에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나서도 좀 지난 후, 바로 요즘.
매우 유명한 밴드라는 것, 그 외에 Creep 외 몇 곡 정도 아는 수준이지만 지산엔 꼭 가봐야겠다. 
라디오헤드에 열광하는 골수팬들까지도 구경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이므로 ㅋㅋㅋ
그렇다. 이번 지산에서의 라디오헤드 공연은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 될 거란 생각이 든다.
역사의 현장을 직접 두 눈으로 목격하기 위해 간다 ㅋㅋㅋ 인파가 엄청나리라 예상.
이번 내한을 계기로 계속 내한이 이어졌음 좋겠다.
레인보우에 온다는 공일오비도 레코드와 카세트로 갖고 있던 앨범까지 포함하여  총 8장의 정규앨범을 MP3로 구입했다. 
근데 공일오비에겐 정말 죄송하지만 타이밍이 안 좋네요... 하필 라디오헤드와 동시에 MP3를 사게 되어... -_-
공일오비 음악은 듣다 말았다. 라디오헤드를 듣고보니 공일오비가 귀에 안 들어와 ㅠ.ㅠ
라디오헤드 같은 밴드가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걸 보면 아직 음악계가 죽은 건 아닌가봐...? ㅎㅎㅎ
몇몇 내공튼튼한 뮤지션들 빼고 다른 뮤지션들의 음악을 장난 수준으로 만들어버리는 음악성이다.
게다가 무드 작렬! 우울함, 따스함, 몽환적이기도 하고... 하여간 대단하다.
줏어듣고 읽은 바로는 락에서 트립팝스러워진 사운드 변화에 골수팬들은 불만이 많다고 하던데...
나야 뭐 아직 '팬'이라 말하기도 어설픈 상태. 

뷰욬언니와 사귄 거, 같이 영화음악 한 거 정도가 톰 요크 씨에 대해 아는 전부. 땐쓰도 되는 줄은 최근에 알았음 ㅋㅋㅋ
톰 요크 씨의 땐쓰가 인상적인 뮤비. Lotus Flower. 새 앨범 중에 가장 좋아하게 된 곡. 중독성 치명적.



윤상 님과 동갑이시군요. 톰 오빠라 불러도 되겠네 그럼 ㅎㅎㅎ


편집 전 인터뷰 동영상


위키백과에서 톰 요크에 관해 읽어보니 rude, cold 이런 표현들이...
그래서 궁금해서 인터뷰를 찾아보다가 이걸 보게 됐다. 무례하고 차가운 게 아니라 귀찮고, 졸린 사람...? ㅋㅋㅋ
자는 사람 깨워서 앉혀 놓은 거 같음 ㅋㅋㅋ 여기선 그리 무례해보이진 않음.
위키백과에서 눈에 대한 궁금증 해소!
욘시나 요크 씨 모두 그만큼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으로 보상 받은 뮤지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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