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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밍왕만화 2, #48 서울밍왕
Eunice_t-story
2019. 1. 16. 16:15
2019.01.11 12:15
블랙 아웃라인 입빠이 살려도 그닥 만화스러운 느낌이 충만하진 않다. 만화도 사실화도 아닌 어정쩡한...
컬러를 좀 더 투명하게 칠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할 듯.
최근에 유툽에서 불투명 수채화 애니 스타일 그림을 보고 따라해보고 싶었는데
역시 남의 스타일을 따라하는 것보다는 못 그려도 그냥 자기 스타일대로 그리는 게 나은 거 같다.
굳이 사실적으로 그리려고 용쓰지 않으니까 두 사람을 그려도 그나마 힘이 좀 덜 드는 거 같다. 그런 점은 좋네.
* * *
먼일로 요즘은 자꾸 둘이 붙어 있는 걸 그리게 된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저 그려보고 싶은 사진들이 우연히 붙어 있는 사진들인 거 같다.
두 사람을, 그것도 전신인데 쪼매난 A4에 집어넣겠다고 꾸역꾸역 그려 봄.
웨이보 사진이라 잘 보일 줄 알았는데 그닥 그렇지도 않은 사진이었네.
되게 유치하게 그려짐. 실력이 딱 여기까지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