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ran Duran: Sound of Thunder

Sound of Thunder from the album 'Duran Duran'(1981)

JT님의 자서전 읽는 중. 앞부분의 JT님 어린 시절 얘기에서 이제 듀란 듀란의 formation 과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중. 

드디어 르 봉 님이 등장하는 chapter를 읽었다. 이제 흥미진진한 듀란듀란의 역사로 진입 중 ㅎㅎ
존과 닉은 책에서 읽다보니 십대 시절부터 알던 정말 오랜 친구다. 존이 바라 본 닉, 로저, 앤디, 사이몬 얘기가 흥미롭다.

닉 - 십대 시절부터 굉장히 여자들로부터 인기가 많으셨던 거 같으심 ㅋㅋㅋ
로저 - 굉장히 착한 인상...? ㅎㅎㅎ 

존이 베이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로저의 드럼에 맞춰 베이스를 치면서 둘이 잘 맞았던 모양.
앤디 - 처음부터 음악적인 비전이 찰떡궁합은 아니었다. 역시 그래서 결국 탈퇴한 걸 수도...
사이몬 - 뭔가 세련되고 인상적임. 딱 처음 본 순간부터 독특하고 튀었나보다 ㅎㅎ
초창기 듀란듀란을 거쳐 간 멤버들 얘기를 지나 이제 듀란듀란의 주요 5인이 책에 다 등장했다. 
앞으로 앤디가 어떻게 나가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듯... The poetry had arrived 라는 표현... 참 멋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