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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Garrett

Eunice_t-story 2014. 3. 21. 10:17
4월에 개봉하는 바이올린 영화에서 주인공 파가니니 역을 맡은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가렛!
올해 6월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도 한다. 이번 공연은 크로스오버 공연이 될 듯.
바욜린 카페에서 줏어들은 바에 따르면 원래 예당 클래식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내한이 결정됐다고 한다. 가렛은 투어를 클래식 공연 반, 크로스오버 공연 반으로 한다고 한다.
내한 공연도 가볼까 했지만 그의 클래식 연주 영상들을 보고 나니까 
바욜린 카페에서 이번 크로스오버 공연을 살짝 아쉬워 하는 것이 이제서야 이해가 된다.
내가 이번 가렛 내한까지 간다면 도대체 올림픽홀을 몇 번이나 가게 되는 것인가 ㅋㅋㅋ
나중에 그냥 영화만 다운받아보련다.
유투브에서 연주 영상을 몇 개 보면서 되게 잘생긴 바욜리니스트인가보다 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영화, 내한 소식을 접하면서 좀 이것저것 들여다 보다 보니, 
잘생기기만 한 게 아니라 굉장히 실력히 출중하고 어렸을 때부터 벌써 두각을 나타냈던 바욜리니스트다.
발레리나 출신의 미국인 어머니와 앤틱 딜러인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고 독일에서 자랐다.
그래서 영어와 독어, 2개국어를 구사! 근데 독어 하는 모습이 더 멋있다

가렛이란 성은 엄마의 maiden name을 딴 것이라고 한다. 그게 발음하기 더 쉬워서 ㅎㅎㅎ
아빠 성은 아마 Bongartz이었던가? 잘 바꾼 거 같음 ㅎㅎㅎ
영어하는 모습. 넘 잘생겼다! *_* 헤어스타일도 넘 맘에 듦! *_*



엄훠 나랑 같은 어깨받침이다, 본뮤지카 ㅎㅎㅎ 남자가 본뮤지카 쓰는 게 흔한가...? 난 처음 봄 ㅎㅎㅎ
1994년 모짜르트를 연주하는 가렛. 81년생이니 만 13세 때 *_* 어린 시절 이미 이런 경지였던 가렛.




유투브에서 성인이 된 가렛의 연주영상을 보면 항상 의자에 앉아서 연주를 하는 듯했는데 
어릴 때부터 목과 등, 허리 쪽이 약해서 그렇다는 댓글을 봤다. 
독어이지만 영어자막이 있어서 이해에 도움이 되는 이 영상. 2013년 베를린 필하모니와의 협연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