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Tchaikovsky - Serenade for Strings in C major, Op. 48)

P. I. Tchaikovsky - Serenade for Strings in C major, Op. 48 (1880):

1. Pezzo in forma di sonatina: Andante non troppo — Allegro moderato
2. Valse: Moderato — Tempo di valse
3. Élégie: Larghetto elegiaco
4. Finale (Tema russo): Andante — Allegro con spirito

그동안 알고 있던 귀에 익은 멜로디는 2악장이었다.
1악장은 모짜르트 스타일을 표방하여 전통 소나티나 형식을 기반으로 작곡되었고 느린 도입부로부터 시작된다. 
36-bar 안단테로 시작되는 도입부는 "sempre marcatissimo"(항상 음정 하나하나를 강하고 또박또박하게)로 표시되어 있고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더블스탑이 산재하여 풍성한 화음구조를 형성한다. 
도입부는 악장의 후반에 다시 반복되는데 4악장 코다에서 변주되어 작품 전체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한다. 
악보 둘째 페이지에 차이코프스키는 이렇게 적었다. "현악연주자가 많을수록 작곡가의 의도에 더 가깝게 연주된다." 
이 작품에서는 2악장(Valse)이 유명하다.

1. Pezzo in forma di sonatina: Andante non troppo — Allegro moderato

1악장은 이 분들 연주가 왠지 더 작곡가 의도에 가깝게 연주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연주자 수는 위의 영상이 더 많아보이긴 하지만 ㅋㅋ 연주 스타일은 이 분들이 더 작곡가 의도대로 인 듯 ㅎㅎ

2. Valse: Moderato — Tempo di valse

3. Élégie: Larghetto elegiaco

4. Finale (Tema russo): Andante — Allegro con spiri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