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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ean Worker

Eunice_t-story 2014. 5. 14. 14:46
이 분 음악을 첨 접한 건 영화<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였다. OST 중에 Tres Tres Chic가 바로 이 분 곡.
Acid Jazz스러운 리듬이 너무 경쾌하며 90년대 즐겨듣던 Fat Boy Slim처럼 샘플링도 애용하시는 거 같다. 
(물론 FBS과 음악 스타일이 똑같진 않지만)

이 분은 나 같은 둔탱이가 듣기에도 기본 뿌리는 재즈다. 굉장히 째~에~즈!
Mocean Worker라 쓰고 Motion Worker라 읽는다. 나만 모르고 있었을 뿐, 영화나 TV에 이 분 음악이 자주 사용됐단다.
그래서 그런지 음악들이 왠지 처음 듣는 거 같은데도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본명은 Adam Dorn이며 필라델피아 출신이고 역시나 아버지가 유명한 재즈, R&B 프로듀서인 Joel Dorn이란다.

<Discography>정규앨범을 벌써 이렇게 많이 내신 분!
Home Movies from the Brain Forest(released April 7, 1998)
Mixed Emotional Features(released February 23, 1999)
Aural&Hearty(released September 26, 2000)
Enter the Mowo!(released April 6, 2004)
Cinco de Mowo!(released June 26, 2007)
Candygram for Mowo!(released September 27, 2011)
It's Pronounced Motion...(Hits compilation featuring three new tracks) (released April 7, 2014)

첫 앨범 Home Movies from the Brain Forest(1998) 중에서




두번째 앨범 Mixed Emotional Features (1999) 중에서.


90년대 요런 음악 엄청 들었는데 왜 이 분은 내가 모르고 지나갔을까... Photek 같은 매력적인 Drum&Bass 사운드.


세번째 앨범 Aural&Hearty (2000)중에서.


되게 R&B 스럽다. 아버지의 영향? 아님 그 당시 시대적 영향? ㅋㅋ 
Fat Boy Slim과 90년대 C+C Music Factory의 Things That Make You Go Hmm이 동시에 연상되는 곡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삽입곡 Tres Tres Chic은 아마 이 앨범 수록곡인 듯하다.

네번째 앨범 Enter the MoWo! (2004) 중에서




이거 분명 광고에서 들어본 듯한 음악. 단, 무슨 광고였는지는 절대 기억 안 남  -_-